북풍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됐지만, 공기가 다소 차가워졌습니다.
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이 0.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아 쌀쌀했습니다.
하지만 낮에는 13도까지 올라 3월 하순의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
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.
그 밖의 지방도 30에서 45 마이크로그램 사이로 평소와 큰 차이가 없는데요.
다만 '나쁨' 기준인 36 마이크로 그램을 넘는 지역에서 현재 '나쁨'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
오후에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는 곳이 많겠고, 남아있는 특보도 점차 해제될 전망입니다.
낮 동안 전국이 맑겠고 포근하겠습니다.
서울 13도, 대전 15도로 중부는 어제와 비슷하겠고, 대구 17도, 광주 16도로 남부 지방은 어제보다 3~4도가량 더 높겠습니다.
주말인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고 포근하겠고, 대기 질도 비교적 양호하겠습니다.
다만 내일 오후부터 제주도와 전남 지역에 비가 오겠고요, 일요일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 전망입니다.
이제 일교차가 점점 크게 벌어지면서 환절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.
체온 조절과 함께 수분 섭취 잘해주시기 바랍니다.
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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